경찰에 따르면 박모(남, 15, 주거불명), 김모(남, 15, 주거불명), 김모(남, 17, 주거불명)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경 제주시 연동 이모씨 집에 베란다 창문을 열고 침입, 가방에서 10만원권 수표1 매와 현금 90만원이 든 통장을 훔치는 등 지금 까지 무려 11차례에 걸쳐 1천2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PC방 등을 돌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가정집에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 베란다나 현관을 통해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