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옥희) 주관, 삼도1동 4개 마을회, 각 자생단체, 삼도1동 주민센터 후원으로  지난 16일(토)부터 17일까지 전농로 벚꽃거리 일대에서 “아름다운 봄의소리”를 주제로 펼쳐진 제7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개최됐다.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전농로 벚꽃거리를 관람객들이 마음껏 거닐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더불어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벚꽃 그림그리기대회, 문학 한마당, 사진 콘테스트 및 제주의 옛 사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사군자·서예작품 전시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키운 꽃 묘종을 이용한 꽃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책이 있는 축제장 운영을 위한 이동도서관 운영, 무대공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행사를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이 주최가 되어 기획 및 진행을 하는 것은 물론 4개 마을주민, 자생단체, 주민센터가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명소거리 조성 및 동민화합,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진정한 지역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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