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섬해적단' 인디밴드가 제주해군기지를 소재로한 노래들을 만들었다며 연주한 노래들은 강력한 베이스 기타리프와 박진감 넘치는 드럼비트를 터트리며 해군기지로 고통받는 이들로부터 시원한 갈채를 받았다. ▲ '무키무키만만수'라는 여성 2인조 밴드는 외모와는 달리 충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더운 현장을 시원하게 달궜다. ▲ 민주노동당 이정희 원내대표도 이날 집회에 참가해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해군기지반대 목소리에 동참했다. ▲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그간 힘들었지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의 힘으로 더욱 기운낼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