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은 지난 7월 31일 오후 10시 30분경 제주시 추자면 보건소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며 긴급후송을 요청해 와 인근해역에 있던 6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를 이송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모두 같은 성씨의 김모씨(각각 44, 69, 36세/관광객) 3명은 추자도에서 소라 포획문제로 서로 다투다 김씨(44)의 두개골이 함몰되고 나머지 2명도 부상을 입는 등의 부상자가 발생해자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제주해경으로 긴급요청하고 경비정을 이용해 이들을 제주항으로 이송한 뒤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경찰은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들 3명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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