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일 맞아 투표 독려 위한 다양한 추진 전략 발표

제주도는 1일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D-100일을 맞아 누적투표가 1억표를 넘기겠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올인(All-in)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선정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투표 중심의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다른 국가들에서 실시하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스라엘에서는 투표를 4억표로 상향 조정해 정부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했으며, 필리핀에서는 투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여 나가고 있다고 제주도 관계자가 전했다.

필리핀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의 경우 문자투표를 제일 많이 참여한 1등에게 상금 700만 패소(한화 약 1억7천만원)을 걸었으며, 투표건수를 1억6천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누적 투표수를 1억표로 잡고, 집중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도민위원회 관계자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D-100일 기념으로 전국 방송을 통해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을 알려나가 범국민적인 투표 참여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실질적인 득표전략을 통해 오는 11월 11일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으로 평창의 기쁨을 제주에서 다시 한 번 누릴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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