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스킨큐어 코스메틱(주) 여드름 치료및 살균효과 피부 피지제거 아토피등 문제성 피부효과

제주산 천연 동백화장품 '노스테'와 '산다화'브랜드 화장품을 개발한 스킨큐어코스메틱(주)이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사장 고유봉)과 신소재 향료인 '유자'와 '순비기나무'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향수를 개발 시제품을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에 자생하는 순비기나무는 정유의 주성분인 캄펜등 방향성분이 강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어 피부이 피지를 제거하고 여드름의 치료및 살균효과, 악취제거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자는 불면과 감기, 변비의 해소, 요통, 류마티즘의 완화등에 효과가 커 민간약을 사용 돼 왔는 데 고대 약학서에는 '유자의 향으로 뇌를 자극, 혈액순환을 촉진해 냉증및 신경통을 치료한다'고 돼 있다.

유자는 특유의 향기로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안정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킨큐어 코스메틱은 유자에센셜오일과 순비기나무에센셜오일을 이용한 항균테스트에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여드름균에 항균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로 제주특산 신소재 향료를 이용한 향수제품의 개발이란 측면과 함께 이들 에센셜오일의 경우 비듬과 무좀, 아토피, 여드름등 문제성 피부질환에 효과가 큰 제품의 원료 가능성을 높인데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스킨큐어코스메틱측은 이같은 성과외에 식품과 화장품등의 천연 방부제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새로운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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