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20.8%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제5회 지방선거의 같은시간대 서울지역 투표율 47.9%, 4.27 중구청장 재보선 25.9% 에 비해서는 낮지만 2008년 교육감 재보선 11.4% 보다는 높은 수치다.
2005년 제주도 주민투표는 32.3%, 2008년 제주지사 주민소환 주민투표는 8.2%를 각각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은 제5회 지방선거 53.9%, 4.27 중구청장 재보선 31.4%, 2008년 교육감 재보선 15.5%, 제주도 주민투표 36.7%, 제주지사 소환투표 11.0%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838만7281명 가운데 20.8%인 174만8114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서초구로 29.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강남 28.6%, 송파구 24.6%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서울시내 각 지역의 투표율 현황.
▲종로 21.0% ▲중구 21.4% ▲용산구 22.3% ▲성동구 19.8% ▲광진구 19.5% ▲동대문구 19.6% ▲중랑구 18.6% ▲성북구 19.0% ▲강북구 17.9% ▲도봉구 20.9% ▲노원구 21.4% ▲은평구 18.2% ▲서대문구 19.5% ▲마포구 19.1% ▲양천구 21.0% ▲강서구 19.5% ▲구로구 18.8% ▲금천구 16.3% ▲영등포구 20.4% ▲동작구 20.8% ▲관악구 16.5% ▲서초구 29.3% ▲강남구 28.6% ▲송파구 24.6% ▲강동구 22.1%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최종 투표율은 오후 9시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 기자명 뉴스제주
- 입력 2011.08.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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