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8뉴스'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덕분에 주목받았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마감되고 투표율이 발표된 오후 8시에 방송된 '8 뉴스' 시청률이 11.6%를 기록했다. 지난 2주간 평일 평균 시청률 9.4%에 비해 2.2%포인트나 올랐다.

KBS와 MBC의 9시대 메인뉴스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KBS 1TV '뉴스9' 18.5%, MBC TV '뉴스데스크'는 8.7%로 지난 2주 평일 평균 시청률보다 0.5%포인트씩 상승했다.

주민투표에 대한 관심은 케이블채널 시청률에도 반영 됐다. YTN이 케이블채널 시청률 순위에서 1위, MBN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주 평일 케이블채널 순위는 YTN 5위, MBN 8위다.

한편,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투표율은 33.3%에 미달해 개표가 무산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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