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회(의장 김진욱)는 2012년도 '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상주시의회는 2009년부터 4년 연속 의정비를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내년 상주시의회 의정비 총액은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1836만원을 합쳐 연간 총 3156만원으로 올해와 같은 액수다.

시의회는 의정비 동결에 따라 별도 주민여론조사 연구용역과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1000만원 상당의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김진욱 의장은 "지역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전체 의원의 의견을 모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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