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오는 21일부터 추석 연휴 여객선 특별수송 대책 마련

해경이 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원활한 여객수송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9월21일 부터 27일까지 7일간 여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한다.

해경은 이를위해 '추석 연휴 특별 수송 안전본부'를 설치, 여객 폭주항로 증선,증회 조치 및 기상 불량시 운항 통제와 함께 안전한 항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여객선, 도선 운항 상황 및 수송 현황 파악과 비상시 구난대응 태세 유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추선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에는 여객선 6개 항로 12척에 4만3000명, 도항선은3개 항로 7척에 3만5000명으로 여객선은 전년 동기 6%, 도선은 전년 동기 35%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이와관련 "여객선 및 도선의 안전 수송과 서비스를 개선, 여객선 항로에는 경비함정을 근접 배치해 안전항로를 확보하는 한편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 유관기관, 단체간 공조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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