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사망11명 실종2명 농가피해는 더 늘어 날 듯

태풍'나리'의 피해액은 17일 현재 159억원으로 조사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피해액은 17일 하오 6시 현재 사망11명 실종 2명등 인명피해가 13명이며 공공시설이 73건에 123억여원, 사유시설 13건에 36억여원등 총 159억3천5백만원이다.


주택파손이 23동이며 침수가 2263채, 상가 침수 922곳등이고 농가피해는 농경지 유실이 420ha, 농작물 침수 1만3510ha등이다.


농가피해는 조사결과가 더 늘어 날 것으로 재난안전본부는 보고 있다.


공공시설피해는 동문시장과 병문천 펌프장등의 배수로 3개소로 피해액은 20억원, 도로유실 10여개소 70억원, 제주시추자면 농로등 농로 유실이 16개소에 14억7천만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 사유시설은 외도동 전복양식장 전복 160만마리 폐사등 21억5천만원, 선박파손 17척등이 3억8천만원, 양식장시설 12곳 파손 3억9천만원, 태왕사신기세트장 파손등이 6억3천여만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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