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전국 돌문화축제가 ‘2011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시기에 맞춰 28일~11월3일까지 7일간 전북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익산돌문화축제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익산시,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석재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石-多多益山 익산 돌문화 도시의 꿈을 펼치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석재산업전 전시 및 판매와 석재산업작품공모전(건축, 토목, 석공예, 조각, 웰빙생활용품, 조경, 장묘, 원석, 가공장비, 공구 등)과 부대행사 각종 이벤트, 석재관련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석재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석재산업공모전을 통하여 실용성, 예술성, 대중성, 상품성이 있는 창작제품 및 작품(5개 분야 - 건축토목자재 조경품, 석조각 석공예품, 장묘, 생활용품, 문화관광상품)을 선정, 시상한다.

이들에게는 종합대상(1명)에 1천만원을 비롯해 대상(2명)에 각 500만원, 금상(2명) 각 300만원, 은상 각100만원, 동상 각50만원, 특선 각20만원, 입선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명장 작품전에서는 김옥수 명장, 권오달 명장의 장인정신이 빛나는 작품초대전으로 익산석공예의 진수를 보여준다.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석재관련산업전은 전국석재공산품과 우수제품의 전시 및 판매(30여개업체)로 시중가 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채석협회 사진전, 국보급 돌문화 사진전 과 돌 도장, 돌정때리기, 돌글 새기기 등 돌 관련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stone.iksan.go.kr 참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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