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결원 32명에 대한 충원에 나서 최종 20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술단체별로는 시립교향악단 21명 모집에 13명(수석 1, 차석 8, 일반 4), 시립합창단 5명 모집에 2명(일반), 시립무용단 6명 모집에 5명(차석 1, 일반 4) 등을 각각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 단원 등록과 11월초 위촉을 거쳐 해당 단체에 소속돼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예술체육회관은 단원을 충원함에 따라 향후 찾아가는 공연, 정기공연, 수시공연, 시립예술단체별 기획공연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숙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이번 결원 충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기획중인 시립예술단의 3치(음치, 박치, 몸치) 탈출 프로그램 운영과 '사랑의 프러포즈'이벤트 운영 등 시립예술단 기획 프로그램의 짜임새 있는 운영이 가능해 졌다"며 "시민들에게 정감 있게 다가서는 시립예술단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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