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객 18%증가 태풍영향 9월은 지난해 보다 8% 감소 올해 목표 110만명 달성 무난 할 듯

태풍'나리'로 직격탄을 맞았던 제주도내 골프장들이 10월이 들면서 피해복구에 힘입어 기지개를 펴고 있다.


태풍피해로 9월인 경우 골프장 입장객이 부쩍 줄었으나 10월이 들면서 이를 만회 오히려 입장객이 불어 나면서 골프장이 한 숨을 돌리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조사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으로 9월인 경우 입장객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가 줄었으나 10월이 들면서 회복, 23일 현재 19%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이용객은 올해인 경우 지난해 보다 1월부터 매월 증가세를 보였으나 9월만 8%가 줄었다는 것.


그러나 태풍피해 복구가 마무리 되면서 10월은 23일 현재 19%가 증가한 8만6천334명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110만명 유치도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골프장 입장객은 23일 현재 모두 92만8307명.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8만7871명보다 18%가 증가한 것이다.


따라서 올해 말까지 110만명 달성을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가장 증가세를 보인달은 1월달로 지난해 4만2787명이었던 입장객이 올해는 55%가 증가한 6만63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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