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상고 1.16대1로 가장 높아

지난해 240명이나 미달사태를 빚었던 제주지역 실업계 고교가 올해에는 55명이 정원을 초과하는 등 실업계고로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1일 도내 10개 실업계고의 신입생 원서를 마감한 결과 서귀산과고와 표선상고 등 2개 고교만이 정원에 각각 4명과 9명 미달했을 뿐 나머지 8개 고교는 정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121명 미달이었던 표선상고의 경우 올해는 170명 정원에 9명 미달에 그쳤고 69명 미달이었던 중문상고의 경우 올해는 9명이 초과되는 등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 실업계 고교 2007학년도 신입생 경쟁률은 1.02대 1로 애월상고가 201명 모집에 234명이 원서를 접수해 33명을 초과하며 1.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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