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참석 대표들만 2000여명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등재 관광제주 홍보 총력 회장등 귀빈들 밀착 홍보

  


3년에 한번 열리는 제2회 세계지방자치연합회 세계총회(UCLG)개회식이 열리는 29일 총회의 장이 있는 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 중문관광단지에는 총회 참석차 입도한 세계각국 인파로 넘실대고 있다.


세계 110여개국에서 참석한 외국인들이 형형색색으로 중문관광단지를 누비며 화창한 만추의 가을하늘 아래 '원더풀'을 연발하고 있다.


이날 김태환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총회참석 대표들이 제주의 경관에 '환상적'이라고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기회로 세계자연유산등재와 관광제주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 관광부서가 출동, 제주를 알리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보팀은 각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숙박하는 호텔등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알리기 위한 홍보안내 센터를 설치하는가 하면 자연유산 사진책자와 영상물을 집중배치하고 있다.


 


이들 대표단들이 출입이 빈번한 장소에는 홍보요원을 배치, 총회장과 숙소를 오가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홍보빈도를 높여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총회가 열리는 총회장인 ICC로비에는 제주관광홍보관을 개설했으며 4계절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레저스포츠. 국제회의사진등과 함께 전시, 제주자연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총회 회장인 버트란트 델라노 파리시장등 주요 인사및 귀빈들에게는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밀착 홍보, 세계로 제주의 이름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내를 비롯 중문관광단지에는 4개 언어로 '환영합니다'라는 프래카드를 설치,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