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의원,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혀

김재윤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1일에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재윤 국회의원은 오늘(13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기자회를 가졌다.

이날 김재윤 의원은 “반드시 오는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해 도약하는 서귀포를 기필코 실현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제가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과 집권하면 장관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물론 제가 무엇이 되는가 보다는 무엇을 위해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힘 있는 국회의원의 역할로서 ▲서귀포 신공항 유치, ▲제주해군기지 갈등 해결, ▲산남 균형발전 실현, ▲위기의 1차산업 부활, ▲세계환경수도로의 도약, ▲제주4.3의 완전한 해원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김 의원은 “이명박 정권 심판과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며 “이명박 정권은 민주주의를 못살게 했으며, 서민과 농민을 못살게 했고, 제주를 못살게 했다”고 비난했다.

김재윤 의원은 “지난 힘든 시기에도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결과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저를 3선 시켜 더 크게 부려먹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재윤 의원의 출마기자회견장에는 오충진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위성곤, 박원철, 박규헌, 김태석, 안창남, 김희현의원 등 민주통합당 도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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