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NLCS 제주, 윤두호의원 ‘국제학교 특례입학생은 모두 부유층 자녀’보도 관련 강력 반박에 나서

JDC와 NLCS 제주가 윤두호 교육의원 발언에 대해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불편한 속내를 즉각 내뱉고 나섰다.

JDC와 NLCS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두호 교육의원의 1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조례에 의해 한국국제학교와 NLCS 제주에 각각 15명, 24명이 특례 입학했지만 모두 부유층 자녀로 나타나 특례대상자 중 국가유공자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을 명시한 조례의 원래 취지를 무색케 하였다”고 주장한 사실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JDC와 NLCS 제주는 “NLCS Jeju의 특례 입학학생은 전혀 없디”고 전제 한 후 “윤두호 교육의원의 발언과 같이 부유층 자녀 24명을 특례입학시켰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앞으로도 발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격렬한 어조로 사실관계 왜곡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JDC와 NLCS 제주는 이어 “ ‘NLCS Jeju’는 개교 첫해에는 장학제도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며, 이미 장학금 지원자를 모집하여 평가 중에 있다”며 BHA의 경우 개교 첫해인 올해부터 장학제도를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JDC와 NLCS 제주가 이례적으로 강한 반박자료에 나선 것에 대해 향후 학교 이미지 저하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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