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35.9%, 昌 19.7%

BBK 주가조작 사건이 쟁점으로 본격 부상하면서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인스닷컴 풍향계가 21일 “바로 오늘이 차기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다음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후보라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8.5%p 하락한 35.9%를 기록했다.(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

반면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9.7%로 지난주에 비해 5.1%p 크게 상승했다. 이명박 후보와의 차이는 16.2%p로, 지난 주 (28.9%) 대비 격차가 크게 줄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lt;서울포스트/영주일보 제휴사>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