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상 최초 투표소 정보, 투개표상황 서비스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17대 대통령 후보 등록을 받는다.

대통령 후보로 등록하려면 5억원의 기탁금을 내고 재산 내역을 공개하는 한편, 세금납부 내역, 전과기록, 병역 사항등을 신고해야 한다.

기호 정당의석수 따라 배정

중앙선거관리위에 따르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 새시대연합 전관 후보 등 6명은 이미 기탁금을 납부했다.

후보들이 중선관위에 기탁금 5억원을 내고 등록을 마치면 투표용지에 기재될 기호를 부여받으며, 기호는 정당의 의일반 국민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자유롭게 각종 선거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선거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11월 23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를 통하여 일반 국민들은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는 물론 재·보궐선거, 교육감선거의 후보자정보(기호, 성명, 연령, 사진, 학력, 경력, 재산, 병역, 납세, 전과, 후보자 공약 등) 및 투표소정보(약도, 전화번호 등)와 선거당일 후보자별 득표상황을 실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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