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 '가정같은 학교 도민만족 교육'공약

양성언 교육감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교육성공시대'라는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후보는 4대기조의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고학력 제주학생을 길러내겠다,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교육환경조성, 가정처럼 편안한 학교, 도민만족 제주교육'을 4대기조로 학교도서관 어학실및 다목적강당 100%설치와 읍면지역 중학새 학교운영비 전액지원, 신제주권 교육문화회관건립, 학교급식시설현대화와 100%친환경급식, 유치원종일반전면실시와 초등교 보육교실운영확대, 특수학교(고교과정후)직업준비 전공과 신설, 제주형정체성 교육

학력최고 학생을 길러내겠다는 기조의 세부실천은 교실수업의 개선과 살아있는 외국어교육의 활성화, 맞춤식 진로진학 정보시스템 운영등이며 국제자유도시 교육환경은 좋은학교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및 도농간 불균형해소, 학생건강증진및 급식의 질 향상을 꼽고 있다.

가정처럼 편안한 학교 만들기 기조는 좋은 교풍을 세우고 학생 중심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활성화 하며 장애학생을 위한 탄력적 학제를 운영하는 것으로 잡고 있다.

양 후보는 마지막 기조로 도민만족 제주교육실천을 꼽았는데 이는 도민을 섬기는 봉사행정을 펼치며 깨끗하고 공정한 열린교육행정 구현, 제주이 정체성을 살리는 교육을 전개하겠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