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변화없어...정권교체-경제 기대감 높아

공식선거운동 나흘째인 29일 범여권과 방송의 BBK의혹 제기는 격화되고 있지만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39.2%를 1위를 기록해 지난주 39.3%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BBK의혹이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자들의 68.3%가 이 후보가 BBK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고 해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나대해tj 49.8%가 '이명박 후보가 소유ㆍ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국민의 절반정도가 의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63.1%는 '그래도 이명박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24.9%는 '지지후보를 변경할 것'이라고 조사돼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선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범여권의 후보단일화에 적합한 인물로는 정동영 후보가 36.4% 문국현 후보가 20.0%를 기록했으며 이인제 후보는 12.1%로 3위로 하락했다. 그러나 정동영 후보가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대결에서 이명박 후보는 40.9%, 이회창 후보 22.2% 정동영 후보 18.4%의 지지율을 보여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화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45.4%, 이회창 후보는 37.4%를 박빙의 차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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