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시청 지원유세 '대한민국과 제주도미래위해 이명박 후보 지지해 달라'호소 지지자들 '박근혜'연호 인기 실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3일 '제주에서 보내준 뜨거운 성원을 잊을 수가 없다'고 제주시청앞 유세에서 5.31지방선거 지원유세이후 다시 지원유세에 나선 소감을 이처럼 피력햇다.


이날 박 전 대표는 '당시 박근혜가 제주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말 할 만큼 당시 제주도에서의 도민성원을 상기하고 '우슨일이 있어도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1천여 지지자들의 열열한 '박근혜'연호 속에 진행된 이날 유세에서 '비록 한나라당 후보로는 나서지 못했지만 도민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거듭 밝히고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정권교체만이 잘못된 현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이명박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한 후 '그래서 활기넘치고 희망을 주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를 만들어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발전을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 박 전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선은 중요함으로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제주도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왔다고 밝히고 '이명박 후보에게 기회를 줘 준비해 온 것을 제주도민들에게 쏟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 했다.


한편 박전대표는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하오 2시부터 이명박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전대표는 제주시청 지원유세를 마치고 서울로 이날 돌아갔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지지의원들과 제주도당 현명관 위원장등 선대본부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