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성산,구좌,함덕 등 제주 동부지역 찾아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8일 서귀포시 성산읍과 제주시 구좌읍 등 제주 동부지역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오전 성산읍을 시작으로 '교육사랑 희망대장정'에 나선 양성언 후보는 세화,조천,김녕,함덕 지역에서 도민들을 만나 "후보 자질이 검증된 후보를 뽑아달라. 검증된 후보가 교육계의 수장이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시 화북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오후 5시30분 가진 거리유세에서 양성언 후보는 연설을 통해 "교육감 재직 경험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열어 나가 소중한 밑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언 후보는 "어느 후보는 제주교육의 현상황을 '위기,표류'로 몰아가며 비판하지만, 이번 수능 성적만 봐도 제주교육을 위기로 진달할 수는 없는 일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성언 후보는 제주 동부지역 공략에 이어 일요일인 9일에는 제주시 동부지역 등을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주력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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