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9일 이명박 대선후보가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당선 특별논평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선택과 압도적인 지지에 뜨거운 감동을 느낀다.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그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갖은 난관을 뛰어넘어 마침내 이명박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뤄낸 힘은 이 나라를 다시 살려내라는 온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한 데 모아진 것"이라며 "이제 한나라당은 국민의 준엄한 지상명령을 높이 받들어 경제를 살리고 국민대통합을 기필코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2007년 12월 19일 오늘이 4천800만 온국민의 승리의 날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전진하는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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