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당선자 기자회견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실천 국민 섬기는 대통령 되겠다'
이당선자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진 당선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에거 "변화 없이는 선진화도 신(新)발전도 이뤄질 수 없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특히 '분노와 증오가 있어서는 우리사회를 선진화 시킬 수 없다'면서 '여야는 적이 아니라 필요한 반대자'라고 여야의 관계를 설정했다.
이날 이 당선자는 또 경제와 삶의 질 선진화 및 신발전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운 상승의 새로운 변화를 일구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확고한 화합이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다. 변화는 우리 시대의 산소"라고 강조, 화합을 다시 강조했다.
'이제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시대의 요구"라고 밝혔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시대와 경제의 선진화와 삶의 질의 선진화가 함께 가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신시대의 서막을 알리면서 성장의 혜택이 또한 '서민과 중산층에게 돌아가는 신발전체제'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무엇보다 먼저 기초질서와 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국민은 이념이 아니라 실용을 선택했다'고 말하고 '효율과 쇄신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면서 '국정이 안정되도록 현 정부와 의논하여 순조로운 국정이양과 공직 사회는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무'를 당부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지방 경제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이 되살아나도록 하겠다'면서 '이명박 정부는 초기부터 이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북핵문제에 대해 '핵 없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말미에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민주적 설득의 미덕을 보이겠다'고 말하면서도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는 리더십을 발휘, 국민성공시대를 열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대통령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국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