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2시10분경 김모씨(72.농업)가 자신에 창고에서 농약을 먹은채 사망한 것을 지역주민이 발견, 신고했다.


 


서귀포시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경 김씨의 집에서 아들 김모씨(49)가 아버지 소유 한라봉 하우스를 자신의 명의로 이전해 주지않은데 불만을 품고 쇠파이프로 창문을 부수며 소란을 피우다 나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비관한 김씨가 창고에 보관중인 살충제(메모밀)을 마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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