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맛비는 낮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 해안지역에는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너울에 의해 파도가 높게 일겠으니, 해안가와 방파제 등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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