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소속기관의 전화친절도가 73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한달 동안 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초.중.고교(국,사립 제외) 등 176개 기관 202개부서를 대상으로 교직원들의 전화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9월에 조사한 1차 전화친절도 조사 평균점수인 68점 보다 5점이 향상된 73점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70점 이상인 기관(부서)은 1차 조사 시 38%(77개)에서 2차에는 70%(141개)로 2배이상 증가해 대부분의 기관에서 전화친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각급학교의 전화친절도는 1차 조사 시 67점에서 2차 조사에서는 72점으로 5점이 상승해 전화친절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전화 친절도 조사결과에 대해 지난 1차 조사 결과 점수가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전문 강사 강연 및 기관별 개별방문 교육, 관리자 집합교육 등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교육청을 방문한 교육수요자 천323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개별 면접을 통해 교육행정서비스헌장 고객만족도 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서비스헌장 운영에 대한 인지도가 60%로 지난해 52%에서 8%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고 종합만족도는 76.7점으로 전년도(80.0점)에 비해 3.3점 소폭 하락했으나 전반적 체감 만족도는 77.9점으로 조사되었다.


 


이번조사는 행정서비스헌장 인지도, 민원환경 만족도, 민원태도 만족도, 전반적인 교육행정서비스 체감 만족도, 부서별 교육행정서비스 헌장 이행표준 만족도 등의 영역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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