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도 '인근해역 강풍, 풍랑, 산간 대설주의보, 항공기 80여편 무더기 결항'

일요일인 30일 제주도와 인근해역에 강풍과 풍랑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상오 7시부터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되고 있으며 여객선 편도 결항되고 있다.


새벽부터 내려진 육상에 강풍과 산간 대설주의보,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상오 아시아나 김포행을 제외한 상오 12시까지 항공기 80여편이 무더기 결항되고 있다.


또한 파고가 4~6m높이로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효 부산과 목포 인천 녹동은 물론 마라도등에도 연락선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


한편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한라산 어리목을 비롯 진달래밭 성판악등에는 5~10cm의 적성량을 보이고 있어 산행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같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져 한라산 적설량을 더 늘어 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년1월1일 오후쯤 특보가 해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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