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7년도 종무식에서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연을 맡은 배용준을 비롯해 박상원, 최민수, 문소리 등 연기자 4명과 김종학 PD 등 모두 5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김 종학 감독이 태왕사신기 드라마 세트장을 제주시 묘산봉관광지에 건립해 관광객 유치해 기여했으며 연기자들은 드라마 촬영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증 수여식에는 김종학, 박상원 씨등 2명이 참석했고 나머지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올해 태왕사신기 촬영으로 제주를 찾은 일본인 여성 관광객은 7만9천2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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