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읍장 김남윤)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복지지수 향상을 위한 세 번째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8시에 구좌읍 소재 김녕성세기 해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사)제주영상위원회에서 준비한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할 예정이다.

▲ 공연 리플릿
이에 구좌읍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고정화된 공간을 탈피, 아름다운 제주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백사장을 의자삼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좌읍 문화예술 공연은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공연되며 다음공연 일정은 ▲ 8월 18일에는 ‘한라윈드 앙상블 2012 찾아가는 음악회’가 연주되며, ▲ 9월에는 제주도립예술단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라는 주제로 관악합주와 합창이 선보일 계획에 있다.

이에앞서 ▷ 지난 5월에는 극단가람(대표 이상용)에서 어린이 국악뮤지컬인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를 ▷ 6월에는 제주타악기 앙상블(대표 장문희)에서 구좌읍민과 함께하는 ‘타악 한마당’을 공연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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