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제주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서귀포시 동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송방욱)는 지난 28일 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 15명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60여명이 참석해 우도면의 산호모래해수욕장과 검멀레 동굴, 우도등대 등을 견학하며 제주가 얼마나 역사적 문화가 깊은 곳인지를 청소년들에게 일깨워 줬다고 전했다.

이에 역사탐방에 동참한 강은희 동홍동장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역사탐방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이 추진되어 매우 뜻 깊다.”며 “향후에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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