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소방관
서부소방서 비양전담의용소방대 김영배 대장은 최근 비양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빠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22시 20분경 제주시 사는 김모(7세)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여행차 비양도를 찾았다가 자전거 운행 중 사고부상을 당해, 이를 발견한 김영배 대장이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119에 통보했다.

또한 본인 선박을 이용해 응급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송하여 아이의 상태는 회복중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영배 비양전담의용소방대장은 “그 동안 훈련해온 응급처치교육덕분에 신속하게 처치 후 이송하게 되어 의용소방대로서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종 서부소방서장은“평소 응급처치분야 훈련을 열심히 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며,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도민들이 깨닫을 수 있도록 교육홍보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을 덧 붙혔다.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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