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민선 7기 제주도정의 인사 방침을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인사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인사부터는 일과 성과 중심으로 승진기회를 강화하고 격무 및 기피 분야의 부서 내 공무원을 우대하겠다고 했다.늘 인사 때마다 강조해왔던 말들이어서 이 문구만 보면 뭔가 달라졌다고 할만 한 게 그닥 없어 보인다. 허나 이날 제주자치도가 발표한 세부계획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우선 격무부서에 대한 우대사항이 예전보다 더 강화됐음을 알 수 있다.구체적인 계획을 보면, 격무 및 기피부서 내 장기근무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