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인 전현준 기수(32세)가 데뷔 14년 만에 7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전현준 기수는 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제주 5경주(1000m)에서 ‘백년친구’와 함께 우승한데 이어 제주 8경주(900m)에서 ‘고래여신’으로 2승을 몰아치며 개인 통산 700승 고지에 올랐다.2005년 제주경마 기수로 데뷔한 전현준 기수는 통산 4530전 700승 승률 : 15.5 % 복승률 : 28.4% 기록하고 있으며,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등 12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연도대표 기수로 5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제주경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