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날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맹하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주시 여성대학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30주에 걸쳐 운영되며, △젠더역량 △자기계발 △경제 △인문·리더십·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입학을 축하드리며, 여성대학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의 중추적
최근 제주시 체육회장의 갑질 및 비리 의혹이 대두된 것과 관련해 제주도 체육회의 명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참여환경연대(이하 연대)는 1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 체육회는 제주시 체육회장을 당장 파면하라"고 요구했다.지난 주 제주MBC는 제주시 체육회장의 갑질 및 비리 의혹에 대해 연속보도한 바 있다. 제주시 체육회장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라봉체육관 사용예약을 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했고, 지인의 신협 고위직 당선을 위해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내용이 골자다.이에 연대는 "보도 뿐만 아니라, 제주시 체육회장은 직원들에게 상습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혁신을 뒷받침할 여러 행정지원체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우선, 근무·인사·공간 혁신 등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할 견고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일·가정(육아) 양립을 위한 재택근무 확대, 집단 유연근무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5년 미만 공직자 자기계발휴가 신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재택근무의 경우엔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로 확대하는 방안이며, 유연근무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엔 오후 5시에 퇴근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6일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SK쉴더스 등 4개 기관 간 사이버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 IT 전공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기본교육 과정 제공 및 SK쉴더스 직무 테스트 등을 통해 원스톱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제공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대학 졸업우수 학생 추천 ▲인턴쉽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협의에 따른 협력 필요사항 등 4개 기관은 공동의 노력을 수행해 나간다.취업 지원 프로그램
1일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8일 복지협의회관 삼다수홀에서 '사회복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제주도의회 원화자 보건복지 안전위원회 의원을 좌장으로 이중화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석건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변성환 도 아동자립지원전담 기관장, 권미애 아라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성건 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석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교육연수실 배도 부연구위원은 '사회복지시설 민간 위탁 쟁점과 개선 방안' 발제로 시작을 알렸다. 배도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임기 만료 2달여 정도를 남겨둔 시점에서 지난달 31일 돌연 사퇴했다. 지난 2022년 1월 17일에 이사장으로 선출된 뒤, 내년 1월 16일까지가 임기였다.고희범 이사장은 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퇴의 변을 남겼는데, 문제는 사퇴의 원인으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을 지목했다는 점이다. 허나 이 갈등의 폭발은 갑자기 촉발된 게 아니라는 게 더 큰 문제다.고희범 이사장은 이날 "제주4‧3평화재단의 근간을 흔드는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사장직을 사퇴한다"면서 "재단 운영 지원을
올해 상반기에 준공돼 시범운영 중인 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8월 1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 위탁운영 공개모집에 국내 4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민간위탁수탁기관선정위원회에서 코오롱글로벌(주)를 최종 선정했다.코오롱글로벌(주)은 지자체별로 설치돼 있는 국민체육센터를 다수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체육위탁전문업체로서 동·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8월 1일부터 위탁용역은 시작되나, 시설 운영을 위한 실내 정비 등 준비를 마무리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제주시장이 바라보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강병삼 제주시장의 특강은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위탁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강 시장은 주민이 행복한 자치분권의 나라 스위스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선 8기 제주시 시정철학,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실현을 위한 제주시의 도전 등에 대해 강의했다.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방자치의 미래가 현실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제주
'베이비박스' 논란과 관련될 수 있는 조례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에서 17일 수정가결됐다.제주도의회 복지위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야 보호·상담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이 조례안은 송창권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양영식과 이경심, 양병우 등 10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해 제정됐다. 조례 제정의 목적은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의 보호·상담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위기임산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위기영아의 생명권·인권을 보장하고 부모와 자녀의 안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활팀장 허 봉 심‘일이 없으면 삷도 없다’작년 10월경 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사장에서 외쳐졌던 구호다. 일과 삶을 동격으로 바라보는 장애인계의 목소리가 당시 나에게는 ‘그렇게 까지’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후 장애인업무를 수행하면서 점점 현실적으로 다가왔다.서귀포시 관내 등록장애인(3월말기준)은 11,451명이고 이중 1,259명이 발달, 자폐 등 지적장애인이다.6월 현재 장애인 676명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까페, 일반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676명(장애인일자리 424,
서귀포시가 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사회서비스원에 위탁운영한 문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거짓보고를 한 점이 드러나 호된 질타를 받아야 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1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을 열어 '(가칭)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사업 공기관 등 대행사업 보고'를 받았다.서귀포시는 리모델링 공사 후 준공을 앞둔 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을 위한 회의가 '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고 거짓 보고했다. 회의록을 제출하지 않
제주시는 삼화1차부영아파트 내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이 4월 1일 개원과 함께 원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내 폐원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해 7월 위탁운영자(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를 선정했다.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구입비 1억 7000여만 원을 투자해 지상1층 연면적 117㎡에 보육실, 조리실, 교사 휴게실 등을 조성했으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의 일환인 ‘우리동네 반찬가게’를 지난 2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반찬가게는 지난해 말부터 제주시와 한국마사회제주본부의 지원을 통해 사업장을 준비했으며, 현재 7명의 자활근로자가 2교대로 근무중이고,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한식 종류의 밑반찬 50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동네반찬가게 자활사업단은 밑반찬 판매와 더불어, 향후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요식업 심화교육형으로도 운영된다. 한혜정 기초생
제주특별자치도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 공모 심사 회의록을 비공개하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공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제주자치도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운영해 오고 있던 제주장애인총연합회와의 계약이 끝나자 전국 공모로 전환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새로운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제주장애인총연합회는 이번 공모에서 탈락하자 공모 심사과정에 '특정 정치인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허나 제주자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중학생을 위한 멘토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주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중학생 멘티 3명에게 대학생 멘토 1명을 온라인으로 붙여, 멘토가 실시간으로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학습 및 진로, 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12월 29일에 업무관계자 간의 온라인 평가회를 열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상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청소년활동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및 사후관리 지원을 진행했다.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은 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유지방법을 안내하는 현장 지원형 사업으로 분야별 안전컨설턴트가 직접 청소년시설에 방문해 건축·토목, 전기, 소방, 활동안전 등 4개 분야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내부적으로 자체점검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5개월간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희망하는 청소년시설 7개소 「서귀포시청소년
제주시는 지난 9월 26일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를 개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장애인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위탁운영기간 만료에 따라 학계 및 실무전문가, 여성복지 및 장애인 관련 전문가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지난 9월 개최해 신청법인에 대한 평가, 사업수행 평가 등 2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그동안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가 2014년 12월 시설을 개소한 이래로
제주도의원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채규(60. 남) 예비후보가 '월랑초등학교 다기능 체육관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25일 김채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및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헬스클럽 등이 갖춰진 다목적 기능의 체육관을 월랑초등학교에 건립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월랑초등학교는 다목적 기능의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가능한 유휴부지 확보가 가능하기에 신축하는 방안과 기존 체욱관을 증축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제주칼호텔 및 서귀포칼호텔 운영자인 칼호텔 네트워크는 오는 4월 20일자로 호텔 운영을 마무리하는데 따른 인력문제를 희망퇴직으로 신청받아 마무리 지었다고 15일 밝혔다.칼호텔 네트워크는 "최근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여 왔다"며 "지난 2020년엔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 영업손실만 238억 원에 달했고,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할 차입금이 2358억 원에 달하는 등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이어 칼호텔 측은 "지난해 5월부터 직원들의 고용유지와 차입금 상환자금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1층에 신규 설치될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신규 공립어린이집은 정원 90명(예정)이며 755㎡ 규모로 2022년 4분기에 개원할 예정이다.위탁 운영할 수탁자를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공개 모집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보육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자를 선정하게 된다.현재 서귀포시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