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지난 2022년 4월 25일에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약 1년 4개월여 만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3일 코로나19를 제4급 감염병으로 하향한다고 발표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를 받아 공표했다.다만, 감염병 위기단계 유행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현행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대응체계도 중앙사고수습본부(복건복지부)·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가 유지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이어간다.검사비 등 국민 지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행돼 온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6월 1일 오전 0시를 기해 전면 해제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의무격리가 해제돼 5일 권고로 전환된다. 5일 격리 권고는 검사일(검체 체취일) 기준으로 5일차 자정까지며, 격리하지 않는다고 해서 법적 처벌을 받진 않는다. 이미 격리 중인 확진자에게도 소급 적용돼 6월 1일 0시 기준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기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인 6월 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5일 WHO 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이 해제되고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추세,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여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결정인 것이다. 국가에서는 6월부터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하며, 기 격리중인 확진자에 대해서도 소급적용 된다.다만,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병원급 이상
정부가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중앙안전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해제(5월 5일)함에 따라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29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의원·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다만, 환자들이 밀집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사)한국여성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 표선면회(회장 조순외)는 지난 20일(목), 표선면(면장 조성연)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기탁받은 물품은 한여농 표선면회 회원들이 가정에서 생활용품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표선면 행복나눔 희망뱅크’를 통해 관내 기초 생활수급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순외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기부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 표선면회는 매해 표선면에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과거 조직폭력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특별면회를 주선한 혐의로 재판대에 넘겨진 제주 현직 경찰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검찰의 기소 시점부터 대법 판결까지 802일이 소요됐다. 13일 대법원 제2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경정의 상고를 기각했다.대법 판결에 따라 A경정은 항소심에서 받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유지됐다. 올해 정년퇴직을 앞둔 A경정 입장에서는 불명예 퇴직이 된 셈이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피고인 A경정은 2015년 7월부터 제주도내 모 경찰서 형사계장으로 근무했다. 2016
소위 '제주간첩단'사건과 관련, 전농 사무총장이 조사받고 있는 것을 두고 동창들이 수사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창건 전국총농민회 사무총장의 초등학교 동창들은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의미한 강제조사 중단하고 수사를 종결하라"고 외쳤다.앞서, 지난 2월 18일 국정원과 경찰은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진보 인사 2명을 긴급체포한 바 있다. 고창건 사무총장은 현재 제주교도소에서 32일 째 단식 중이다.이에 동창들은 기자회견서 "한마음 한뜻으로 친구의 무죄 규명에 힘쓰겠다"며 "친구 창건이가
소위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제주지역 진보인사 2명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반발에 나섰다.2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이하 대책위) 주관의 '윤석열정권 공안탄압분쇄대회'가 열렸다.앞서, 국정원은 지난 18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과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체포한 바 있다. 고창건 사무총장은 28일 기준 11일째 제주동부경찰서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7일 오후 2시에는 이들 2명에 대해 강제구인이 진행됐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에서는 오늘 10월 23일 까지 제25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 공모를 진행한다. 대향 이중섭선생과 서귀포시 지역의 인연을 기리며 지난 1997년 제1회 이중섭예술제를 시작으로 매해 진행돼온 이 행사는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와 예술제로 진행되고 있는데 올 해 초반까지 이어져온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생대회가 아닌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제25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는 “이중섭, 그리고 서귀포”를 주제로 제주도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튜치부, 초등저학년부, 초
검찰이 과거 조직폭력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특별면회를 주선한 혐의로 경찰 간부를 두 차례 기소했으나 모두 소득을 얻지 못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한 사건은 1심에서 '무죄'가 나왔다. 검찰은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 등도 추가 기소했지만, 법원은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 사유는 검찰의 이중 기소라는 취지다.10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강민수)은 '허위 공문서 작성', '허위작성공문사 행사' 혐의로 기소된 A경정의 선고 공판을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해 지난 7일 새롭게 출범했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는 지난 7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단위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출범식 및 지방선거 당선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농연제주연합회는 이에 발 맞춰 지역에서도 단체명을 기존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로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나설 채비를 했다고 전했다.이번 단체명 변경은 지난 2020년 5월
과거 조직폭력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특별면회를 주선한 혐의로 재판대에 오른 경찰 간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29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강민수)은 '허위 공문서 작성', '허위작성공문사 행사' 혐의로 기소된 A경정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A경정에게 "경찰관으로 특별면회를 주선하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1년 형량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2016년 1월 도내 조직폭력배 두목 B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혀 제주서부경찰서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잠정 중단되고, 확진자의 동거인도 백신 접종력과 관계 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0시부터 식당·카페를 비롯해 도내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아울러 50인 이상 모임·행사·집회에 적용되던 방역패스와 4월 1일로 예정됐던 청소년(12~18세) 방역패스도 중단된다.이는 오미크론 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되고 보건소 업무부담 가중 등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매섭게 불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해 외부인 출입을 금지키로 했다.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내 고령자 보호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 등 필수인력 이외 보호자 등 외부인 출입을 지난 2월 14일부터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외부인 출입금지로 그동안 비접촉으로 가능했던 비대면 면회도 제한된다.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위험 환자들이 대다수인 요양병원내 외부로부터의 감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과거 조직폭력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특별면회를 주선한 혐의로 재판대에 오른 현직 경찰관이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26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류지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A경정에 '무죄'를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2016년 1월 도내 조직폭력배 두목 B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혀 제주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같은 달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를 마친 B씨는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이때 A경정은 자신의 직권을 이용해 유치장 관리 직원
다음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가 오늘(20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공항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등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현재 제주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 등의 효과로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다.그러나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고 설 연휴기간 귀성객 등 입도객 증가와 가족·친지 모임 등을 통한 감염 확산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아직까지 제주지역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51명에 불과하나, 국내 상황은
유치장에 있는 조직폭력배에게 특별 면회를 제공한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가 법정에 올랐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 때와 같은 징역 1년 형량을 다시 재판부에 요청했다.10일 오후 4시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류지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A경정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올해 2월1일 기소된 해당 재판은 지난 9월10일 결심공판을 열었다. 당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지만 변론(속행)으로 재개되면서 선고 재판이 미뤄졌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2016년 1월, 도내 조직폭력배 두목 B씨는 '업무방해
(사)한국농업경영인 서귀포시 표선면회(회장 고말숙)는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성금은 전액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표선면 더불어 함께 캠페인 기금에 적립되어 표선면 행복나눔 희망뱅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행복나눔 희망뱅크는 표선면 저소득층이 원하는 물건을 골라서 가져 갈 수 있도록 하는 표선면 맞춤형 기부사업이다.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다. 또 사적모임 인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2명까지 가능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최대 4명까지 허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적용 대상은 △식당·카페 △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공연장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장례식장 △야구장 등 경기장 △마트·백화점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PC방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제주도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사적 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최대 12명까지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20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월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는 10월 31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사라진다.내달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