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림축수산식품들을 수출하는 기업들이 모인 조직에 최대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농림축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참가 조직을 모집하고 있다.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조직화를 통한 수출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이다. 제주도 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 5사 이상 기업이 모여 설립한 법인 또는 자율협의체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까지 목표 수출액 3억불 달성을 위한 전략 시동을 걸었다. 수출시장 다변화 등 방안 모색이 관건이다. 13일 오후 3시 제주도정은 한라홀 4층에서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개최했다. 수출진흥회의 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수출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수출 기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 모색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지정학적 갈등(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에서도 제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24년 제주 통상정책 추진계획(안)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까지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2024년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수출기업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의 해외무역관을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지 국가의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데이터사이언스 컨설팅, 현지 투자 지원까지 단계별(진입, 발전, 확장)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보다
국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교섭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반영하고 정부·기관·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한 ‘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가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태욱)는 13일 제주 썬호텔 회의장에서 도내 통상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출범 협약식 및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 제주세관, 제주FTA통상진흥센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aT
서귀포시는 수출(예정)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 경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희망 업체이며 지원범위는 기업당 125만 원 이내이다. 올해 지원 총 규모는 1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수출기업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지원 사업’은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가 협력해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검사비 지원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성분분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자세
제주시는 총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다.지원 업체 선정을 위해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을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평가를 거쳤으며, 11개 업체 중 영농조합법인탐라인 등 최종 5개업체가 선정됐다.5개 선정업체는 영농조합법인탐라인, 더로터스(주),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 ㈜제이플랫, 동안(주) 등이다.홍보
제주시는 2022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번 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신고·납부를 위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 중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연계해 간편 전자신고 환경을 제공하고 전담 상담원도 배치해 콜센터(1661-6800)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도움창구는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고 지역에 상관없이 운영된다.올해는 수출기업 및 산불피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수출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800만 원 가량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추진하는 것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프로모션 지원사업'이다. 제주의 수출기업들이 베트남이나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제주도정과 진흥원은 수출 대상 국가의 문화 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SNS) 활용
(주)제키스(대표이사 정기범)가 제주기업에선 처음으로 러시아에 제주산 초콜릿과 제과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제키스는 감귤과 한라봉, 녹차 등 제주의 자연을 담은 특산물을 원료로 초콜릿과 제과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제주시 애월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6만 달러 상당의 15개 품목을 제주항에서 선적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출했다.이번에 초콜릿과 제과 제품을 수입한 현지 기업 스타라인은 '러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수입업체다. 온라인 쇼핑채널 오존(Ozon)과 스베르마켓(Sbermegama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9월엔 기업과 관련된 역할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주요 실·국장들에게 경제 재도약을 위해 기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현황 점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오 지사는 "9월에는 기업과 관련된 역할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경제 재도약의 비전과 수소경제에 대한 기반을 형성해야 한다"면서 "세수 확충에 큰 역할을 하는 기업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그 성과가 결국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제주도 내 수출업체 40개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해외 바이어와 유통 협력사를 초청한다. 상품전시와 함께 참여업체와 바이어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또한 베트남이나 싱가포르 등 신남방국가의 해외통상자문관을 초청해 현지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수출전략을 자문하는 등 기업들과의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행사 참가 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내 수출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의 초청 항공료와 샘플 운
2022년 검은 호랑이 해 임인(壬寅)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강인함, 독립성, 도전, 지혜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검은 호랑이 기운을 받아 도민 모두가 기백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피해,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난 등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이 그 어느때 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기업인들은 방역에 적극 동참하여 주셨고, 비대면 활동 속에서도 경영 정상화의 돌파구를 찾아 분주히 노력하는 저력을 보여주셨습니다.우리 진흥원에서도 지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주지역 수출 실적이 2억 300만 불(2021년 11월말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이는 지금까지 최고 기록인 2018년의 1억 8,200만 불을 3년 만에 갱신한 것으로 2012년 1억 불대 달성 이후 약 10 년 만에 2억 불대에 진입한 첫 기록으로 그 의미가 크다. 제주도는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요인에 대해 제주 수출 1위 품목인 모노리 식 집적회로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늘어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설명했다.제주도는 23일 "북미지역과 일본, 러시아 등 수출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 이하 GTEP사업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투자사업본부(본부장 박철희, 이하 JDC)는 지난 8일 제주대에서 ‘제주 수출기업의 국제통상 활성화 및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상 지원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제주대 재학생의 글로벌 무역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된 현장실습 및 교육 등의 참여기회 부여 △JDC 국제화사업(국제통상 등)에 관한 제반사항 자문 등에 협력키로 했다.제주대 GTE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14일 ‘2021 제주 글로벌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화상 상담회는 도내 수출기업 25개사와 미국, 아랍에미리트, 홍콩, 인도, 베트남 등 해외 11개국 21개사에서 21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60여 건의 매칭이 성사돼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제주대(총장 송석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상담회는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
제주도는 도내 수출기업인들의 하반기 계약 체결 등 필수 목적의 해외 출국 소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는 필수적 공무 또는 중요 경제활동 등의 사유로 국외방문이 불가피한 수출기업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5개 기업(3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청을 원하는 도내 수출기업인은 7월 7일부터 8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계약체결, 기술협상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스타상품 기업 9개사를 2020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재지정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출시장 회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스타상품 통합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제주대표상품을 발굴해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기업의 합동 전력 마케팅을 통한 수출 성공사례 창출하고 이를 공유해 수출기업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제주스타상품 9개사(화장품, 식음료분야)는 이달부터 각 기업 마다의 맞춤형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기업선택형 자율마케팅 활동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경상대학 무역학과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제주대는 이에 따라 3년간(2021~2023년) 총 5억 원을 지원받으며, GTEP사업단(단장 허윤석)을 운영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무역교육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로 양성하게 된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또는 해외수출기업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며 국내외 무역박람회 활동 및 해외수출업무 실습기회도 준다. 제주대 특화지역은 동남아다.교역환경의 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9일 '제10회 제주 수출인의날'을 맞아 지역수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 수출인의 날 포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포상 대상기업은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출유공자는 수출기업 및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대상이며, 기관장 추천과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올해에는 수출우수기업 8개사와 수
신상진 농업회사법인(주) 제주자연식품 대표수출 성공은 많은 중소기업의 꿈일 것이다. 세계시장에 진출해 자사의 제품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다면 내수 시장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도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어려운 상황이다.그렇다고 무작정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릴 수 없어 전 직원이 ‘위기는 곧 기회다’는 말을 되새기며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 JDC에서 주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