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선원 33명을 태운 중국어선 2척이 제주해상에 좌초된 가운데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벌여 숨진 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9일 서귀포시 화순동 방파제 인근에 좌초된 중국어선 관련 수색 중 선원 1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현재까지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서귀포해상에서 중국어선 2척이 좌초돼 선원 5명이 숨지고 10명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반대로 제주시 가파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벌인 2척의 또다른 중국어선이 제주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피항해 선원 36명의 목숨을 건졌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43분께 제주해상에 높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선원 33명을 태운 중국어선 2척이 제주해상에 좌초된 가운데 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여 17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선원 4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선원 12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8일 새벽 2시께 서귀포시 화순동 동방파제 남동쪽 약 1.8㎞ 해역에서 중국 저인망 어선 100t
제주해상에서 50대 낚시객이 갑자기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밤 11시께 제주시 차귀도 작은목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59)씨가 쓰러진 것을 주변 낚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관계자는 "현장에 도착 당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며 "심페소생술 등을 실시하면서
중국으로 항해하던 1700t급 화물선이 제주해상에서 좌초된 가운데 화물선에 적재된 기름 유출이 확산돼 해상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10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등대 남동방 1300m 해상에서 철판코일 108개(20t)와 선박용 연료유(MFO) 35t, 경유 5t을 실은 화물선 A(1701t, 승선원 12명)호가
제주해상에 차량이 추락해 4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대흥리 포구 앞에서 겔로퍼 차량이 추락한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2·여)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인양됐다. 서귀포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제주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블랙박스’ 파편이 인양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5일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사고 지점인 제주 서쪽 130㎞ 인근 해상에서 화물기의 블랙박스 파편으로 보이는 물체들을 건져올렸다. 이번에 발견된 파편은 비행자료 기록장치(FDR) 내 메모리칩과 연결돼 비행기의
제주해상에서 어선 충돌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 5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반대열등대 정동 600m 해상에서 앵커 투묘 후 낚시 조업 중이던 구좌선적 A호(2.96t)를 성산선적 B호(9.77t)가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손목을 조금 다치고 어선이 전복되면서 적재유 경유 200ℓ중 일부가 해
【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도해양수산 선원노동조합은 18일 “신생 노조를 길들이려는 일부 어선주협회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선주협회를 비판했다. 이들은 “제주지역 일부 선주에 의해 노사관계가 악의적 왜곡되고 있어 해당 선주 단체가 더 이상 분열
지난해 2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에 신종으로 배치된지 불과 5일 만에 제주해상에 추락한 AW-139 헬기의 사고 원인은 비행착각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착각은 비행 중 조종사가 비행시 작용하는 여러 가속도로 인한 인체평형기관의 감각을 그대로 받아들여 경험하는 착각현상을 얘기한다. 16일 해양경찰청 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2월 제주해상에 추
지난 6일 제주해상에서 실종된 어선이 침몰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라진 선원 2명 중 1명이 수색 중 숨진채 발견됐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침몰선박 A호(3.04t)에 승선했던 선장 B(58)씨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안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경은 나머지 실종 선원 B(61)씨를 찾기 위해 수
지난 6일 제주해상에서 실종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께 조업차 출항해 미입항한 A호(3.04t)가 이날 오전 9시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 서방 약150m 지점에 침몰해 있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발견 당시 A호는 선체와 조타실 부분이 파손돼 분리되고 어선 좌측 중앙부분이 약 1m가량 파공된 채
지난 3일 조업에 나섰다가 통신 두절된 서귀포 어선 삼진호(3.71t)와 관련해 수색중 발견됐던 선미 일부분과 주낙 받침대는(지난 5일 뉴시스 단독보도) 삼진호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제주시 우도 북서쪽 약 10㎞해상에서 발견된 선미 일부분과 주낙 받침대에 대해 삼진호를 수리했던 조선소,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 및 삼진호의
1일 오후 2시 20분께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59㎞ 해상에서 중국 대련 선적 쌍타망 어선 A호(175t)와 B호(175t) 등 2척이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중국어선은 지난 10월 16일 부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역해 조업을 하면서 사용이 금지된 ‘이중 자루그물’을 사용, 조기 등 잡어 총 944㎏을 포
제주해상에서 어선충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7일 오전 7시20분께 제주 김녕항 앞 5㎞해상에서 부산선적 A호(60t)와 B호(198t)가 충돌해 A호가 침몰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B호는 이날 김녕항 앞 해상을 운항하던 중 같은 선단 A호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A호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다행이 침몰한 A호 선장 이모(59)씨 등 7명은
제주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제주해상을 통과했지만,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지선 A호(1320t) 1척이 ‘무이파’의 영향으로 서귀포시 화순항에 피항해 대기하던 중 계류색이 절단돼 안덕면 용머리 동쪽해안에 좌주됐고, 서귀포항 8부두에 위치한 삼성해운 사무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국고 보조금 1조1067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으나 일부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는 난항을 겪고 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2년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소관 국고보조금이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1조1067억원이 신청됐다. 이는 올해 부처에서 기재부로 신청한 1조376억원에서 6.6%가 증가(691억원)한 수치다.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제주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지는 등 비상상황 속에 만취한 50대 선장이 선원 13명을 태우고 음주운항을 하다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7일 남해선적 K호(48t) 선장 A(58·경남사천시)씨를 음주운항 및 무계출항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전 11시40분께 태풍 &lsqu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2년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로 절충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말 제주도는 2012년도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예산 1조3817억원(국비)을 해당 부처에 신청했다. 제주도는 신청한 소관사업이 누락되거나 감액되지 않도록 도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간부들이 중앙부처, 국회 등 전 방위적으로 절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