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비례대표에 신청한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국힘 공관위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도당사에서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7일에 실시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결과를 바탕으로 비례대표 공천신청 후보자 중 심사대상자를 결정했다.중앙당 공관위 지침에 의거, PPAT에서 70점 미만을 획득한 비례대표 공천 신청 후보들을 추후 심사대상 배제자로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18명의 공천신청 후보들 중 시각장애로 인한 시험면제자 1인을 제외한 17명의 응시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는 지난 20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선 서귀포지역의 공천심사를 가졌으며, 공관위는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임정은), 대정읍(이서윤), 남원읍(송영훈), 성산읍(고용호), 표선면(김승훈) 등 5곳을 단수후보 추천지역 정했다.안덕면(조훈배‧하성용)은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앞서 공관위는 지난 1~6일 제주도의원 공천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데 이어 3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11일에 단수후보 추천지역 10곳과 경선지역
국민의당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던 현덕규 변호사가 20일 국민의힘 장성철 제주도지사 경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현덕규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지난 18일에 합당을 선언함에 따라 도지사 출마 의지를 접고 장성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4일에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던 현덕규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제주도 선대위원장을 맡았었다. 현 변호사는 "합당에 따른 공천 규정을 감안할 때 일정 상 후
진보당 제주도당이 20일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제주 제2공항을 완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당선인이 내건 제2공항 정상 추진과 국토부장관에 원희룡 전 지사를 내정하면서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갈등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도당은 "지난해 1월에 국토부는 제주도에서 도민의견수렴 결과를 제출하면 이를 정책 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낸 바 있다"며 "게다가 1%라도 반대가 높게 나온다면 정상적인 추진이 힘들다고도 말한 바
[기사수정 : 4월 20일 오전 9시 35분] 아라동 선거구에서 대결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고태순과 홍인숙 예비후보가 서로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두고 쌍방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태순 의원이 지난 18일에 홍인숙 예비후보를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에 고발하자, 홍인숙 예비후보도 이에 맞서 19일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홍인숙 예비후보는 이날 고 예비후보가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하면서 "거듭 밝히지만 민주당 제주도당이나 제주시 을지역위원회 또는 그 어떤 인물로부터 당원명부를 건네받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도당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당원 총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은일 후보(아라동)가 97.8%, 박건도 후보(일도2동 을)가 96.7%, 김정임 후보(비례대표)가 95.0%의 찬성표를 득했다.이에 따라 세 명의 후보자는 자격심사위원회 심의와 당원 총 투표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당선 소감에 고은실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인 문대림 전 JDC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이 18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원팀'을 맺자고 서약했다.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은 이날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원팀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문대림‧오영훈 경선 후보자 등이 함께 했다.송재호 위원장은 "선거 지형은 유리하지만 경선에서 같이 힘을 합치는데 자주 실패해서 결국 도정을 가져오지 못한 뼈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5일 국민의힘을 향해 '후안무치'한 망언을 쏟아냈다며 어처구니없다는 논평을 내놨다.도당은 "오늘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공정선거 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주 제2공항 문제와 4.3 완전 해결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모르겠다'는 망발이 나왔다"며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갈했다.이어 도당은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그간 민주당에선 도민들이 원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도민들의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은 하지도 않으면서 갈라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가 노형동 갑 지역구 경선 방식에 대한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도당 재심위는 지난 14일 오후 5시 회의를 열어 고현수와 문경운 예비후보가 재심 청구를 한 데 대해 "사기 전과는 '예외없는 부적격' 심사기준에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라 '일반 부적격' 심사기준에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재심위는 "이는 심사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는 바, 공관위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예외를 인정한 후 채점했으므로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또한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설 당내 경선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해 결정했다.1차 컷오프에서 통과해 경선을 치를 후보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전 전 제주도당위원장 등 3명이다. 나머지 김용철, 박선호, 정은석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부임천 전 제주신문 사장도 출마를 선언하긴 했으나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탈락했다.이에 따라 당내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경선은 오는 21일부터 23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당원 총투표에 나선다. 13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후보 등록은 지역구 고은실(아라동), 박건도(일도2동을)씨가 나섰다. 비례대표는 김정임씨가 신청했다. 도지사로 등록한 당내 후보자는 없다. 지방선거 후보 신정자는 '후보자격 심사위원회' 심의를 이상 없이 완료됐다. 향후 당원 총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정의당 후보로 인준받게 된다. 투표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선거구별 단독 등록으로 찬반투표를
현길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조천읍)가 자신의 지역구로 공천이 확정돼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6·1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후보 공모와 관련한 제 3차 회의를 열어 단수 후보 추천 선거구와 경선 선거구를 발표했다. 조천읍 현역 도의원이자 오는 6·1 지방선거에 재선 도전의 뜻을 밝힌 현길호 예비후보는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후보로 추천됐다.이에 현길호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 문제로 인해 공천이 미뤄지는 지역과 경선
박선호(1955년생) 원바이오닉스선호코리아 대표가 이번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도전한다.박선호 대표는 지난 4월 1일에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12일 오후 1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출마회견을 가졌다.박선호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제주를 상징할 랜드마크 하나 세우지 못한 전·현직 정치인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새로운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박 예비후보는 ▲경전철
진보당 제주도당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역비례후보로 선출된 현은정과 송경남 후보에 대한 기자회견을 12일 개최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조직국장을 맡고 있는 현은정 비례후보는 자신을 '9년차 조합원'이라며 비정규직 노동자라고 소개했다. 현 비례후보는 "상담실 위기 학생이 넘쳐나지만 교육복지사는 겨우 16명 뿐이고, 방학 중에는 임금이 없어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아야하는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은 아직도 바꿔야 할 게 너무도 많다"고 적시했다.이어 현 비례후보는 "지난 10월에 진보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의원 지역구 공천신청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국힘 도당 공천위는 추후 면접일정 및 경선 시, 가·감산점 규정에 대해 의결을 하고,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경선 시 가·감산점 규정은 중앙당 공관위의 지침에 의거, 광역의원의 경우, 정치신인(공직선거 출마 무경험자), 여성, 청년(1977.6.2.이후 출생),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와 직계비속에게 20%의 가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단수 후보로 결정된 10곳의 지역구와 경선을 벌일 4곳의 지역구를 11일 발표했다.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후보 공모와 관련한 제3차 회의 결과, 단수 후보 10곳, 경선 지역구 4곳 등으로 정하고 각 지역구의 후보자들을 결정했다.우선 단수 후보 공천 지역구는 오라동(이승아), 연동 을(강철남), 노형동 을(이상봉), 외도·이호·도두동(송창권), 일도1·이도1동·건입동(한 권), 이도2동 갑(김기환), 화북동(강성의), 삼양·봉개동(김경미), 구좌읍·우도
제주도의원 선거 도중 아라동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아라동에 출마하는 고태순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이 7일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돼 제주도당의 책임 있는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고태순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8월, 제 가족과 친인척 중심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한 바 있다"며 "그 당원 명부를 민주당 제주시 을 지역위원회에 제출했었는데, 그 명부를 다른 용도로 이용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녹색당)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향해 주민발의로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부순정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청구인 서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열어 "보전지역관리조례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제주도의회가 제2공항 추진 여부를 떠나 도민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해 조속히 조례 개정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부 예비후보는 "이번 청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주자들이 잇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측이 "도민사회가 분노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국힘 도당은 5일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를 통해 도민의 엄중한 심판과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해당 예비후보에게 도민께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도당은 "민주당 예비후보자들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도민사회ㅑ에 많은 혼란과 충격을 주고 있다"며 "불법, 탈법 행위들을 즉각 중단하고 도민께 진정성 있는 사죄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한 대도민
문성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5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해 제주도정과 국민의힘 간의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문성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정강정책에서 ‘지역의 재탄생’으로 지역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성장전략과 지역혁신, 균형발전등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을 하도록 정하고 있다"면서 "당선되는 즉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상설위원회인 청년, 여성, 장애인 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제주도당 고문단, 3개 당협위원장 등이 제주도청과 ‘당정 협의회’를 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