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김 모(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 50분경 제주시청 인근 도로상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도주했다.이어 그는 쫓아오는 경찰을 피하려고 좁은 골목으로 도주하다 결국 붙잡혔고, 경찰관의 ‘하차’지시를 무시해 단속 경찰관을 들이 받아 다시 도주했다.
20대 중국인 선원이 침대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어 도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50분경 서귀포시 화순남방 10km해상에서 인천으로 항해중이던 홍콩선적 화물선 케이프 스펜서호(1만7377t) 탑승 선원 W(24)씨가 목과 다리를 다쳐 도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갖추고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했던 공무원들이 법의 심판대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제주도 사무관급 공무원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하급 공무원 7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지난해 7월경 제주도감사위원회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상대로 감사활동을 벌였다.감사결과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한 이들을 적발하게 됐고, 사법기관에 고발장을 접
감귤과수원에서 쓰레기소각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서귀포시 태평로 인근 감귤과수원에서 쓰레기 소각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감귤나무 30본과 방풍림 10본 등이 소실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70대 노인이 묘제(墓祭)에 나섰다가 실종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27분경 정 모(76·남)씨가 묘제(墓祭)를 지낸 뒤 갑자기 사라져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대원을 투입하는 한편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인근 목장에 묘제가 있던 점을 파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80대 치매노인이 3층 건물에 추락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경 이 모(81)씨가 제주시 일도1동 모 요양원 3층 건물에서 추락했다.이 씨는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중국어선 1척이 불법으로 제주해상에서 조업을 벌이다 해경에 나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불법조업’혐의로 중국 범장망어선 민푸딩어01968호(200t급)를 나포해 서귀포항으로 압송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은 6일 새벽 12시경 서귀포 남서방 약129km(EEZ내측 30km) 해상에서 수시로 속력과 침로를 바꿔가며 불법조업중을 벌이다 나포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자전거를 타다 갯바위에 추락해 도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6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우도면에서 미국인 모니카(25·여)씨가 갯바위에 추락해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 제주항공단 헬기를 통해 제주한라병원으로 후송됐다.현재 외국인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함정
제주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지난 4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어촌계 앞 모구에서 관광객 정 모(49)씨가 스쿠버 장비를 착용 후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물에 빠졌다.당시 정 씨 곁에는 동료들이 있어서 물 밖으로 꺼냈지만, 이미 그는 숨이 멈춘 상태였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하루사이에 서귀포 일대에서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생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2시 9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인근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모닥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69㎡와 귤나무 14본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또, 같은날 오후 7시 20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인근 지역 공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잡
고사리 채취에 나섰던 80대 노인이 길을 잃었다가 2시간만에 구조됐다.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경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곶자왈 인근 지역에서 김 모(88)씨가 고사리 채취를 나섰다가 길을 잃어 가족의 신고에 의해 2시간만에 발견했다.김 씨는 건강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 가족에게 돌아갔다.
제주도내 모 고등학교에서 재단 이사장 운전기사가 학교 행정실장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됐다.지난 3월 31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시 J고등학교에서 재단 이사장 운전기사 A(62)씨가 학교 행정실장 B(57)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이에 B씨는 경찰에 A씨를 ‘상해’로 고소했다.이날 A씨가 폭행을 행사한 이유는 평소 B씨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4일 새벽 1시 19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63km해상에서 몽골 국적 화물선(4300t) 침몰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12시 45분 제주한라의료원에 북한선원 시신 2구가 이송됐다.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방파제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입었다.4일 새벽 5시 20분경 서귀포항 동방파제 5부두 모래 하역장 부근에서 이 모(43)씨가 술에 만취된 상태로 물에 빠졌던 것을 해경이 구해냈다.현재 이 씨는 건강상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이며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
전남 여수 해역에서 몽골 국적 화물선이 침몰되는 사고와 관련해 북한선원 16명 중 2명이 숨졌다.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새벽 1시 19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63km해상에서 몽골 국적 화물선(4300t) 선체에 바닷물이 밀려 들어와 갑자기 침몰되기 시작해 총 16명의 선장 및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고 전했다.또 해경은 당시 선원들끼리 바다에 빠지기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해 사망했다.소방당국에 다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경 제주시 한림읍 강구리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70)씨가 승용차와 충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여수 해역을 지나던 몽골 화물선이 우도 동방 79km해상에서 조난당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서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4일 새벽 1시 19분경 우도 동방 79km해상에서 선박 조난신호가 발생한 것을 여수 연안VTS와 수협어업정보통신국이 청취, 여수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해경은 사고 접수 즉시 조난신호 발신 위치 부근을 지나는 다른 선박에 수색을
제주도 수자원본부 공무원이 자살을 기도하는 일이 발생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새벽 1시 35분경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 관사에서 제주 수자원본부 7급 H씨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하려다 동료직원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됐다.현재 H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수자원본부는 H씨가 무슨 이유에 의해 자살을 기도
원산지를 속여 판매해온 식당 업주가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재판장 윤현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자영업자 박 모(5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식품접객업을 운영하는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을 조리하여 판매·제공하는 경우에 그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의 원료에 대하여 원
지난 3월 27일 도심권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사건 7일 만에 30대 남성을 검거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연쇄 날치기’혐의로 K(30)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7일 새벽 12시 10분경 제주시 노형동 A아파트 앞에서 여성상대로 17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가 하면, 같은 날 새벽 5시 30분경에도 모 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