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금 개혁안이 대한민국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누리는 특권이나 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개혁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특히, “국회의원들이 할 일을 하지 않은 직무유기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 대부분이 국회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해산권 신설’을 촉구하는 1천만 서명운동이 시작되는 등
어느새 여름이 가고 해가 지면 서늘한 바람이 솔솔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초가을이 왔습니다. 가을밤 불청객, 집안모기만 없으면 우아하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으련만, 앉아 있으면 집안 구석진 곳에서 모기가 나타나 우리의 수면을 방해합니다. 지피지기(知皮知己)이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이제 우리도 모기를 알고 모기에 대처해 나가는 생활의 지혜를 터
용의 신비를 담은 마을, 용담2동은「제5회 용담바당질 걷기 한마당 축제」를 용담해안도로변 일대에서 10월 9일에 개최하고 있다.용담2동은 제주국제공항이 위치한 제주의 관문지역이며 용연, 용두암, 수근연대, 해안도로 및 해안절경 등 관광자원은 물론 탐라국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관광지역이다.1913년 제주면 용담리로 개칭한 이래 1985
70~80년대 우리 행정은 종이로 된 병적기록표에 징병검사 사항과 병역복무 사항을 수기로 작성․관리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하여 병적증명서도 발급했다.당시 읍․면지역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버스로 왕복 반나절을 달려 시내에 있는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찾곤 했다.혹여 증명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에는 다시 한번 방문하는
올해 들어 제 53회를 맞는 탐라문화제가 드디어 10. 2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4년 탐라문화제는 10.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탑동광장 일대에서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중흥시대’를 주제어로, ‘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민·관광객을 맞는다. 주요 축제를 살펴보면, 10.2일 탐라개벽 신위제와 만덕제가 전통적 제례로
이번 달 도두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갓 시작한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큰 호응하에 속속 개강되었다. 해녀민요교실, 어린이중국어교실 등 총 12개강좌에 200여명이 참여하여 작은 인구로 이루어진 도두동주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였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흔히 풍물, 서예, 요가 등 문화여가기능을 떠올리기 쉽지만 독서, 한자, 외국어, 컴퓨터 교육 등 지식함양을 위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협치”라는 말이 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다. 시쳇말로 검색 키워드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협치란 무엇일까? 협치(協治) ! 한자의 뜻을 빌어 해석해 보면 단순히 힘을 합쳐 잘 다스려 나간다는 정도의 의미가 될 것이다. 무언가를 결정하기에 앞서 협의와 공감대 조성을 선행하겠다는 말이다.사실 협치는 새로운 개념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성큼 우리에게 다가왔다.이제 가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복잡해지는 요즘, 소방서는 더욱 더 바빠진다.소방서에서 구급활동은 화재출동,구조활동과 더불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3대 주요 업무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구급활동 서비스를 잘못 이해하는 듯 하다.무분별한 구급차량이용은 구급활동의 장애 및 출동 지연은 물론이고 구급대원의 피
현재 전 세계에는 나라마다 다양한 형태와 명칭으로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역시 자유무역지역, 외국인투자지역, 관세자유지역, 경제자유구역, 지역특화발전구역, 기업도시 등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어 치열한 투자유치 경쟁에 놓여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도 특별법에 명시된 제주투자진흥지구를 보면 제주의 지리적 여건과 산업구조의 열악한 환경을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주는 복지” 개념에서 기부와 나눔 등을 통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각 읍면동에서 복지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한지도 벌써 2년이 넘어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기본조례가 2012년 10월 17일 제정되어 읍면동별로 5명에서 1
초임 공무원으로서 제주의 강점을 얘기해 보라면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청정 자연환경과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빼놓고 얘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요즘 여러 지역을 다녀보면 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름 아닌 클린하우스에서 나는 악취 때문이다. 클린
인도양의 꽃이라 불리며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인구 35만명에 면적 298㎡에 불과한 인도양의 소국이지만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하지만 몰디브는 매년 인구의 세배에 이르는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쓰레기 처리시설의 미비와 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쓰레기섬“이라는 오명도 갖고 있다.그러나, 우도에 비하면 몰디브는 행복
지난 2014년 6월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인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연합뉴스가 CIA의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에 그쳐 세계 224개국 가운데 219위였다. 이는 지난해 세계 평균 출산율 2.47명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내가 어릴 때 만해도 “아들
최근 시․도 주관으로 열리는 복지위원협의체 관련 교육 및 회의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복지위원의 역량 강화, 사회복지 안전망 확충 및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일선에서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복지자원 서비스연계지원을 담당하는 단체인 복지위원협의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도두동 복지위원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민
동아리란 같은 이해관계나 같은 직업, 취미 등으로 모인 사람들의 단체를 이르는 말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문화교육 수료후 자발적으로 구성된 미술, 음악, 연극분야의 16개 문화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이 문화화동아리는 꾸준한 학습을 통한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주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 미술프로그램운영 및 공연, 시각장애인용 음성도서 제작을 위한
제주시에서는 인감증명제도와 효력이 동일한“본인서명사실확인서”발급 제도롤 인감증명서 발급과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기존 인감증명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또한 개선하기 위해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기본배경을 보면 인감도장
우리는 수많은 권리와 의무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권리와 의무의 주체로 살고 있다. 권리와 의무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권리가 존재하면 그에 따른 의무도 존재한다. 우리의 권리가 소중히 지켜져야 하는 것 처럼, 우리의 의무 또한 소중히 지켜져야 한다.그 중에서도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헌법 제38조에 규정한 납세의 의무다. 납세는 우리지역발전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오는 9월은 지방세의 꽃인 토지 및 주택세금 납부의 달입니다. 세무업무 담당자들이 가장 전화를 많이 받고 긴 상담을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9월에 부과되는 주택분재산세는 본세기준 10만원 이상인 납세자에게 7월,9월 각 1/2씩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달 납부한 세액과 동일한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토지분재산
제주도교육청 내 기술직 공무원이 학교 시설물에 친환경 아이디어를 디자인과 첨부해 덧칠하는 묘미(?)를 살려 디자인과 실용기능 등 2마리 토끼를 잡은 사실이 학부모들로부터 소문이 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 전지판을 결합한 일명 ‘태양전지 스탠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