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큰 힘을 안겨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새로운 희망과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당당하고 위대한 제주인의 저력을 빛낸다면 어떤 난관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새해를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지난해 6개월간 차근차근 준비해온 핵심 정책들을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 변화와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15분도시 제주, 20개 상장기업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성산일출봉에 모여 2022년을 함께 떠나보낸다.30일부터 오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성산일출, 새 희망의 빛으로!'를 구호로 성산일출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대폭 축소돼 치러지던 성산일출제가 올해엔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리게 됐다.이번 행사는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2022년 임인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엔 오영훈 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 현지홍·현기종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오는 12월 31일 자정 제주시청(한얼의 집) 광장에서 개최한다.이 날 행사는 31일 오후 7시부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도2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인숙)의 새해 맞이 떡국나눔 행사로 시작된다.밤 9시부터는 레이저 쇼를 시작으로 이도2동 민속보존회(회장 한동순)의 길트기 행사가 진행되고 오카리나 연주, 댄스, 밴드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제주도립합창단의 웅장한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새해를 맞는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용고타고 본 행
자치행정과 오 은 숙2022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코로나19로 막혀있던 중국의 입국장벽이 새해부터 폐지한다는 소식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가장 큰 선물인 것 같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중국과의 교류가 주춤하지만,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교류는 힘차게 이어져 왔고. 특히 지방 차원의 교류는 단연 서귀포시가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서귀포와 중국의 인연은 2,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떠난 서복 일행이 도달한 곳이 바로 서귀포였다. 서귀포 앞바다를 지나던 서복 일행은
제주시에서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에서 추진한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추진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15개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은 제주시 전체 67개 부서에서 연초에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지역경제 활력회복,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실천한 시책 추진성과에 대해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눠서 이뤄졌다. 정성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내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진행했으며, 정량평
제주신화월드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를 위한 기묘한 제주 여행, ‘계묘년, 기묘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계묘년, 기묘한 패키지’는 새해의 주인공인 토끼띠에게 최대 73%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투숙객 중 누구라도 토끼띠가 있다면 예약 가능하다.실제 토끼띠가 아니더라도 토끼 형상의 인형, 열쇠고리, 핸드폰 배경화면 등 관련 아이템만 소지하면 제주신화월드 한정 토끼띠로 인정해 토끼띠와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되는 패키지 명칭 그대로의 기묘한 프로모션이다.이 프로모션은 랜딩관, 신화관, 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 오전 8시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 앞 광장에서 신년참배를 실시한다.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서귀포시 보훈·안보 단체장, 시단위 기관·단체장, 유족, 참배객 등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서귀포시는 행사 당일 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 대비해 충혼묘지 진입로 제설작업 등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충혼묘지 묘비석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추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서귀포시 공중위생팀장 한 은 미마지막 한 장을 남겨놓아 한결 가벼워진 2022년 달력을 바라보고 있으니 시간의 빠름을 새삼 느낄 수 있다.셀 수 없이 수많은 일상의 흔적들이 넘겨진 달력 속에서 보람 또는 후회스러움으로 나뉘어 다가온다.불완전이 가득한 세상에서 빈틈이 없는 사람도 없거니와 흠이 없는 완벽한 인생 또한 찾아보기 어렵다.사람들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은 고치고 채워주면서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존재들임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은 것 같다. 오죽하면 올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음을 나타내는‘過而不改’가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 강진화 주무관 왕바다거북이는 장수의 상징이다. 왕바다거북이의 새끼들은 태어나자마자 진정한 데스 레이싱을 시작한다. 알에서 태어난 수많은 새끼들 중 천적의 먹잇감을 피한 고작 몇 마리 만이 살아남지만 살아남은 새끼들은 최소 80년 이상을 살아간다. 몇해 전 이런 세계적인 희귀보호종 왕바다거북이가 서귀포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산란하여 부화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청정’이미지와 더불어 ‘장수’의 심볼마크까지 달게 된 것이다. 이러한 장수의 바다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드디어 3년만에 ‘제24회 서귀포
제주 세계유산본부(이하 본부)가 운영하는 제주목관아에 올해 6만 1565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수치는 지난해 말 4만 3860명 대비 40.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이 2387명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21년 말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는 961명이었다. 또한, 야간개장이 진행된 5월과 10월엔 7936의 관람객이 제주목관아를 다녀갔다.본부는 "새해에 원도심 활성화의 점환점이 될 야간개장 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영주관 객사 터에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제주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계묘년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제주도정은 "한라산 새해맞이 야간산행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이뤄짐에 따라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허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년과 22년에는 야간 산행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라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건 3년 만이다. 그런만큼 온라인 사전예약이 1시간 만에 마감되고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등의 헤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년도 새해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구태를 답습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19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 결과를 두고 "한 마디로 가관"이라고 평가절하했다.전공노제주는 "많은 도민이 다수의 초선 의원으로 이뤄진 도의회에 참신한 변화를 기대했지만 이번 예산 심의 과정을 보면, 나눠먹기 밀실 증액으로 과거 구태를 그대로 답습했다"며 "예산 심의권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도의원들의 이해관계를 채우려는 행태를 보였다"고 질타했다.이어 전공노제주는 "과도한 증액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가 3년만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계묘년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정상 개최돼 3000여 명의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부대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해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직원들과 마주보며 소통하는 12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이 날 직원조회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해 많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직원에 대한 표창수여가 이뤄졌다. ■ 서귀포시 사진・영상 공모전(8명) 사진분야: ▵최우수 김우배, ▵우수 강동완, 김규철, ▵장려 양은영 영상분야: ▵최우수 이한나, ▵우수 최재현, 박광수, ▵장려 차해랑 ■ 서귀포시장 표창(7명) 자활분야 유공 시민표창(2) :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양진숙, 서귀포일터나눔지
제주도가 그동안 중단했던 한라산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지난 21년과 22년에는 야간 산행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라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건 3년만이다.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며, 허용인원은 성판악 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다.예약은 미리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이용해야하고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또한, 예약은 1인 4명까지만 가능하고 반드시 비회원 인증 또는 카카오 본인인증을 거친 후 예약할 수 있다. 입산은 1월
서귀포시 대륜동장 오 승 언 임인년 한 해도 어느덧 한 달 가량 남겨두고 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한 해 마무리와 함께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분주한 시기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마스크를 시원하게 내던지고 아직 남은 짧은 가을을 만끽하러 떠날 채비라도 한다면 주변에 주차할 장소를 미리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차를 가진 사람이라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좋았던 기분이 사그라져 차를 돌린적도 한 두 번은 있었을 것이다.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맛집 탐방으로 유명한 가게라도 갈라치면 남의 눈치를 보면서 맛집 가까이에 주차하
제주도의 재정규모가 오는 2027년에 이르면 10조 원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5년간 제주도의 재정규모가 연평균 6.2% 이상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 밝혔다. 당장 내년 2023년만 하더라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까지 다 합친 제주도정의 재정규모가 8조 406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중기계획으로 '2023~2027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출했다. 현재 제주도정은 2023년 새해 예산안으로 7조 639억 원
민선 8기 제주도정이 본예산 7조원 시대를 알렸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7조639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6조 3,922억원 대비 6,717억원(10.5%) 증가한 규모다. 2018년 이후 5년만에 최고의 예산 증가율이다.2023년 예산편성 방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건전재정 기조에 초점을 맞췄다. 또 ①민생경제 활력사업 ②서민·사회적 취약계층 등 복지 지원 ③청년세대 희망 사다리 지원 ④미래산업 기반조성 ⑤생태 환경·문화도시 조성 ⑥지속가능한 제
2023년 교육비특별회계예산 편성에 즈음한 기자회견문.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로운 교육행정이 출범하고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본 예산안을 편성하여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2023년 새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에 교육행정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교육현장에서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성산일출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지역 뮤지션 및 공연단체 등을 대상으로 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연예인 초청공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제주 아티스트들만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무대에 오르기 힘들었던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축제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면서 제주의 문화예술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모집분야는 새해전야인 12월 31일 밤 성산일출봉 특설무대에서 공연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