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발의한 '제주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이 지난 31일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돼 통과됐다.이 조례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 목표(SGDs)에 대한 실천계획과 발전지표를 제주특별자치도가 5년마다 수립해 추진하도록 정했다. 도지사가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작성해 공표하고, 그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매년 평가하도록 했다.또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UN의 SDGs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개발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로 마련했다.김태석 의장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한 '2019 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컨퍼런스'가 18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선 환경과 경제의 양 측면에서 지속가능발전한 계획을 수립하고 소외된 이들이 없도록 '포용적 지역사회'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또한 유엔개발계획(UNDP)를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 세계 지방정부 및 의회, 시민단체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이번 제주 국제컨퍼런스엔 UNDP 관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