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두 가족으로 구성됐다. 640번 확진자부터 642번까지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가족이다. 643번, 644번 확진자 역시 가족 관계로, 이들은 서울에서 입도한 관광객들이다.640번 확진자 B씨, 641번 확진자 C씨, 642번 확진자 D씨는 모두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족인 A씨가 확진 판정
11일(목) 제주에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04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603번과 604번 확진자는 지인 관계로, 지난 2월 28일 또 다른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 1곳을 동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검사대상자로 분류됐다. 해당 방문지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7명이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603번과 604번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
A형간염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A형간염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A형간염 도내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올해 4월 29일 기준, 전국 A형간염 확진자는 3,67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확진자 1,068명 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제주도의 경우 A형간염 환자는 올해 현재까지 1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명) 대비 무려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대부분은 예방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