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늘지 않으면서 한 때 안정기에 접어들 듯 했으나, 지난 주말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보고되면서 30명대에 진입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허나 육지부의 상황과는 달리 제주에선 안정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급감했던 관광객 감소세가 지난 주말께부터 줄어들었다. 50%에 머물던 항공기 탑승률도 다시 80%대로 재진입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입도객은 2만 6889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 대비 33.2%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만 6120명으로 전년보다 27.2%가 감소했고, 외국인
지난 2017년 사드사태를 맞아 급감했던 제주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익성한삼 코스메틱 직원 1500여명이 제주에서 인센티브 관광 및 회의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익성한삼 코스메틱은 익성제약그룹의 자회사로, 중국 길림집안시에 본사를 두고 북경 행정본부 중심으로 중국내 12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화장품 및 건강식품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유치한 이번 인센티브 관광은 중국 인센티브 관광시장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