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학교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되는 국유지 사용 대부료를 면제해야 한다고 18일 주장했다.송재호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86개의 초·중·고교는 매년 국유지 사용에 따른 대부료로 약 12억 5700만 원을 부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경희초등학교는 1억 65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대부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울산 삼일여고는 1억 5700만 원, 제주의 남녕고등학교도 8900만 원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두고 송재호 의원은 "국유지라는 이유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용으로 매입한 국유지를 특별한 사유없이 A마을회의 리유지와 맞교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 전망이다.감사원은 지난 11일 '국유재산 매각 및 처분제도 운용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제주자치도와 관련된 건이 하나 있다.이 자료에 따르면, 제주자치도는 지난 2014년 1월 2일에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국유지 1816㎡(잡종지, 약 549.34평)를 2억 9056만 원에 매입한 후 이를 그 다음해인 2015년 6월 17일에 A마을회가 소유하고 있던 임야 1만 9438㎡(약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