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도내 유관기관을 소집해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한 종합지원대책 회의를 갖는다.제주도정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출입국과 외국인청 및 경찰청 등 6개 기관 단체가 모여 총괄지원 T/F팀 회의를 개최한다. T/F팀은 지난 19일에 구성된 바 있다.이날 회의는 최근 제주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제주로 입국한 예멘 난민 신청자들의 출도제한 조치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하루빨리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제주도에 따르면, 486명의 예민인 난민 신청자 중 388명에겐 어업 분야 및 요식업 분야 등에서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