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에 건축 중인 이마트 '노브랜드' 개점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지역상권을 말살시키는 행위"라며 매장개설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을 비롯한 (주)남양체인, (주)제주물류, 킹마트, (주)근대화체인, 제주도나들가게협의회 등은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이마트 '노브랜드' 개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급격히 몰락하고 있는 와중에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수퍼)이 제주에 최